(07.01.2016)
달라스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가 지난 6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3박 4일동안 과테말라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엘살바도르 접경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살라살 지역에서 콰테말라 사랑의교회 사역자들과 협력해 예수의 복음을 전했던 하나로교회의 9명의 선교팀은 한인 통역사의 도움으로 신자겸 목사가 전도 설교를 했으며 내과, 치과, 침술, 의약품 등을 배포하는 의료사역과 네일아트와 헤어컷으로 인디언에게 직접 다가간 미용사역, 안경을 맞춰주는 사역과 VBS 사역 등 다양한 사역에 함께했다. 특히 하나로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거라지 세일을 통해 마련된 학습지와 성경백과사전 등을 학교에 전달해 도서관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고, 올리브산교회의 바닥보수 공사를 위하 재정도 지원했다.
단기선교 사후에도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과테말라 사랑의 교회와 파트너십으로 사역을 진행한 하나로교회는 그간 교회 목회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후원 물자 전달이나 채플 개설 등에 대한 계획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단기 선교에는 작년에 비해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80% 이상 크게 늘었고, 특히 작년 선교 이후 교인수가 적은 올리브산 교회에 2명의 결신자가 생겼다고 전한다.
하나로교회 신자겸 목사는 “전년도 단기선교 때 소망한대로 모든 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한 선교였다”며 “무엇보다 9명의 단기선교사들이 큰 은혜를 받고, 영혼에 대한 긍휼의 마음과 함께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고 왔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