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2015)
말씀과 은혜를 나누며 나아가는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바로 그것. ‘요한 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이필찬 교수(사진)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는 하나로교회 교인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지역 교인들이 다수 참석을 했다.
이필찬 교수는 “요한계시록은 상징적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글이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며 “성경이 말하는 것을 인간의 논리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우리가 성경의 눈높이로 가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때에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의 이단이 요한계시록을 왜곡되게 해석해 많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따라서 교인들이 올바른 성경 이해를 위해 깨어 공부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로교회는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이어 오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본 신·구약 관통 세미나를 연다. 이종필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이 세미나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신자겸 목사는 “하나로교회 3주년을 맞아 성도들의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특별히 부흥회가 아닌 세미나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하고 “요한계시록에 이어 신구약 성경 전체를 살펴봄으로써 성경 66권 전체를 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구약 관통 세미나는 5일(금)과 6일(토)은 오후 7시, 7일(일)은 오후 5시에 열린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972-488-0191)로 문의하거나 혹은 홈페이지(dallashanaro.com)을 참고하면 된다. 하나로교회 주소는 2773 Valwood Pkwy, Farmers Branch다.
김민아 기자 press4@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