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2, 2019
하나로교회 새 성전에서 첫 예배 드려 …
신자겸 목사 ‘새 시대를 여시는 하나님’ 주제로 말씀 선포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가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지난 17일(일) 드렸다. 하나로교회 성도들은 1년 6개월이나 기다렸던 새 성전에서 드리는 첫 예배에 대한 감격과 기쁨으로 경배와 찬양 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신자겸 목사는 “주님의 부르심에 놀랍고 두렵지만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백성이요, 내 자녀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을 믿음으로 받는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해 기도했고 “하나로교회를 진리의 등대, 구원의 방주로 사용되기”를 간구했다. 신 목사는 사무엘상 3장 1절-7절과 19절-21절을 기반으로 ‘새 시대를 여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신 목사는 “한 명의 늙은 노인이 앉아 졸고 있다. 노안으로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자신을 찾아 온 사람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늦은 저녁시간 촛불이 희미하게 밝혀져 있을 때 엘리에게 찾아 왔다가 백성들이 돌아간다. 보지 못해 알지 못해 돌아가는 백성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고 설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힘없는 노인, 앞을 보지 못하는 노인, 소망도 없는 노인이 예배와 제사를 인도해야 할 사람이었다”며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가 본문의 말씀에 나타나 있는 시대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엘리와 사무엘이 살았던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시대도 영적으로 어둡기는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하나님께서 암흑의 암울한 시대에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로교회의 새 시대를 성도들을 통해 열어 가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부족함에 능력을 주셔서 행하게 하신다”며 “새 시대 새 역사를 여는 하나로교회가 되자”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하나로교회는 25일(월)부터 3월 2일(토)까지 김귀보 목사(큰나무교회), 김상태 목사(연합장로교회), 손해도 목사(코너스톤교회), 이기욱 목사(사랑에 빚진 교회), 유인철 목사(산돌침례교회)가 참여해 ‘새 성전 입당 감사 특별 새벽 예배’를 연다.
하나로교회는 1829 W Frankford Rd. Carrollton, TX. 75007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972-446-0191)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