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0, 2017
DFW 지역의 한인교회와 선교단체의 자발적 네트워크 미션달라스가 2017년을 맞아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을 주제로 두 번에 걸쳐서 의미있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며 달라스 지역 성도들을 초청한다.
오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3일에 걸쳐 진행되는 첫번째 요한계시록 세미나의 주제는 ‘종말과 교회’로 “종말의 시대에 교회는 무엇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인게이지 크리스천 센터(Engage Christian Center)에서 진행되는 이번 첫번째 세미나는 숙박 및 식사, 강의교재가 제공되며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이필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 8번의 집중적인 강의로 요한계시록을 전체 성경적인 맥락에서 해석하고, 교회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등록비는 100달러로 목회자, 신학자 등 선착순 20명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두번째 세미나는 이필찬 교수가 진행하는 종말론 세미나로 기독 청년연합체인 달라스 투게더와 공동주최로 달라스 베다니교회(담임목사 박준걸)에서 오는 1월 28일 (토)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일반인을 위한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통해 성경 속에 흐르는 종말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통한 관점과 함께 개인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필찬 교수는 요한계시록 분야에서는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 2014년 퇴임해 현재는 이필찬 요한계시록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칼빈 신학교를 거쳐,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요한계시록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처드 보캄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스라엘과 교회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백투 예루살렘 무엇이 문제인가’,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이 있다.
2015-16년 두번에 걸친 달라스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 요한계시록 세미나에서 이필찬 교수는 “성도들의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성경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미션달라스 관계자는 “성경을 부분적, 체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에 흐르는 관점을 조망하며,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실천하는 균형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션달라스 임승환 목사(214- 407-2761) 또는 투게더 장량 목사(214- 223-3369)에게 문의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