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15)
지난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달라스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에서는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신·구약 관통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로교회 창립 3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교회 창립주일을 준비하며 한 주간 전체를 말씀을 배우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계기로 삼았다.
요한계시록에 이은 두번째 말씀 세미나에는 서울 세상의빛교회 담임목사인 이종필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며, 이것이 어떻게 성경 전체를 통합하는 일관된 관점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힘있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 목사는 ‘하나님 나라’라는 관점에서 망원경적 시각으로 성경 신,구약 전체를 아울렀다. 특히, 자신의 간증과 함께 목회현장에서 이 목사가 말씀을 깨달음으로 일어났던 성도들의 변화를 특유의 위트와 재담으로 풀어나가 학문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성경통독을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강의 후에도 성도들이 주님 앞에 나가 결단의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영적 갈무리를 잊지 않았다.
또 다과를 하며 여러 성도들의 신앙고민과 궁금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나누며 권면해 참석자들에게 는 또 다른 큰 기쁨이 됐다.
주말 세미나에 이어, 창립기념주일에 이종필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운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자겸 목사는 “성경을 부분적, 체험적으로 해석하는 풍토가 아닌 신구약 성경 전체에 흐르는 관점을 살피고, 성도들이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실천하는 삶이 교인의 참된 부흥의 척도임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가 성경 66권 전체를 조망하는 좋은 기회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로교회는 전화 972-488-0191로 문의할 수 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