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9, 2017
뜨거운 복음의 열정으로 달라스 청년들과 함께하는 달라스 청년연합 투게더(Together)의 정기 집회가 지난 27일(토) 달라스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무능한 구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년 집회에는 지역교회의 청년사역자들과 달라스 청년들이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 앞에 마음껏 경배와 찬양을 드렸던 시간이었다.
투게더의 ‘With Us 찬양팀’과 함께한 열정적인 찬양 후 달라스 하나로교회의 신자겸 목사가 사사기 15장 1절에서 2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무능한 구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청년들에게 “젊음과 시간과 무엇보다 가능성이 있다”고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사는 인생되기”를 축복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신자겸 목사는 구약성서의 삼손이 가지지 못했던 요소를 3가지로 분석하며 하나님 앞에서 능력을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삼손은 사사임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인 것과 성스러운 것을 분별하지 못했고, 팀워크를 발휘해 함께 일하지 않고 홀로 싸웠으며, 교만함 속에서 정작 필요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거룩한 영적 습관을 기르며 하나님에 대한 열정으로 시간과 물질, 지혜 등을 사용할 때 하나님을 알고 그분이 일하시는 인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집회는 특히 봄학기가 종강한 시점에서 DFW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말씀 앞에 결신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예배가 끝난 후 조별 모임 및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리더들은 새롭게 방문한 청년들과 서로를 소개하며, 다과를 나누고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기도를 함께 나눴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